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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3 Q갑상선암과 치료에 대한 이해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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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과 치료에 대한 이해

갑상선이란?

갑상선의 구조

갑상선은 목 앞부분에 위치한 나비모양의 기관으로 정상인에서는 눈에 보이지도 않고 손으로 만져지지도 않습니다.
기관 앞과 뇌로 가는 좌우 경동맥 사이에 위치 합니다. 나비 모양의 양쪽 날개에 해당되는 부위를 각각 좌엽, 우엽이라 하고 나비의 몸통 부위를 협부라고 합니다. 갑상선은 상부 기도에 붙어 있고 특히 성대의 운동을 담당하는 반회후두신경이 갑상선 뒤로 지나가고 있습니다.

갑상선의 기능

갑상선은 내분비기관으로 우리 몸에서 갑상선호르몬을 생산, 저장하였다가 필요 할 때 마다 혈액으로 내보내는 일을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은 신생아나 어린이의 성장과 발육을 촉진시키고, 우리 몸의 대사과정을 촉진시켜 에너지를 공급하며 부수적으로 열을 발생시키게 합니다.

부갑상선의 구조와 기능

부감상선은 갑상선 뒤에 위치하는 매우 작은 내분비기관으로 상·하·좌·우 4개가 존재합니다. 부갑상선호르몬을 생성하고 분비하여 우리 몸에서 칼슘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혈액 내의 칼슘농도가 떨어지면 뼈, 신장, 장을 자극하여 혈액 내의 칼슘농도를 올리고 이와 함께 장에서 비타민 D의 흡수를 돕고 있습니다.

갑상선암이란?

갑상선에 생긴 혹을 갑상선 결절 (또는 갑상선 종양)이라고 하며, 갑상선 결절은 양성과 악성으로 나뉩니다. 양성 결절은 말 그대로 경과가 양호한 결절을 말하며, 커지더라도 미용상 보기에 안 좋을 뿐 다른 곳으로 퍼지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하지만, 악성 결절인 갑상선암은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다른 곳으로 암세포가 퍼져서 생명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갑상선암의 빈도

통계청 암등록 자료에 의하면 2003년~2005년에 갑상선암으로 등록된 환자는 모두 30,310명(7.6%)으로 전체 암발생 환자 중 5위를 차지하였습니다. 갑상선암은 2005년 이후 유방암을 제치고 여자에서 발생하는 암 중 가장 흔한 암으로 급부상하였습니다. 갑상선암은 그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일반적으로 천천히 자라고, 생존율이 높은 암입니다. 갑상선암은 특징적으로 남자보다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며, 가족 중에 갑상선암이 있거나 어렸을적에 두경부에 방사선을 쪼인 경우에 갑상선암이 생길 위험성이 높습니다.

갑상선암의 예후

갑상선암은 다른 암과는 달리 비교적 천천히 자라며, 예후가 좋아 비록 원격전이가 동반되었더라도 적극적인 치료를 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 의 경우 10년 생존율이 90-95%, 갑상선 여포암은 80-92%에 이른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은 암의 성격과 모양이 비슷하고 치료 또한 비슷하기 때문에 둘을 묶어서 소위 '갑상선 분화암'이라고 부릅니다. 갑상선 분화암은 비교적 예후가 좋으나, 환자의 연령, 종양의 크기와 갯수, 전이 여부, 조직소견 등에 따라 예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후: 병의 경과 및 결말을 미리 아는것

결절이 크거나, 최근 수주 또는 수개월 사이에 갑자기 커진 경우

결절이 기도나 식도를 눌러 호흡곤란이나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 있을 때

목소리 변화가 있을 때

결절이 주위 조직에 붙어 있어 잘 움직이지 않을 때

결절이 매우 딱딱하게 만져질 때

결절과 같은 쪽에서 경부 림프절이 만져질 때

가족 중에 갑상선암 환자가 있고, 갑상선에 결절이 만져질 때

*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므로 증상만으로 양성 종양과의 구별이 어렵습니다.
   정확 한 진단을 위해서는 반드시 전문의와 상의한 후 진단을 위한 검사를 받으십시오.

갑상선암의 증상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우연히 발견되는 목의 종괴로 병원을 찾고 있습니다. 갑상선 암은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보다 초음파 등의 검사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갑상선암의 가능성이 매우 크므로 반드시 병원을 방문하십시오.

갑상선암의 진단

갑상선암의 진단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검사는 미세침흡인세포검사입니다. 그 외 영상검사들로 갑상선 결절에 대한 추가적인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검사적응증 :
- 결절이 낭성(물혹)인지 또는 고형성(단단한 몽우리)인지를 확인하기 위해 
- 결절의 크기, 모양, 위치, 결절의 갯수, 낭종성 변화를 확인할 때 
- 갑상선암의 재발, 전이 등을 확인할 때 시행하게 됩니다.
※결절: 살갗 밑에 비정상적인 조직이 생겨서 강낭콩 또는 그보다 크게 솟아난 것비슷한말: 몽우리

미세침흡인 세포 검사(조직검사)

검사방법 :
- 주사기로 갑상선 결절에서 세포를 얻어 현미경으로 관찰하는 검사방법으로 마취를 할 필요도 없고 주사바늘을 
  찌를 때만 따끔거리며 5분 이내에 검사가 완료 됩니다.

검사적응증 :
- 초음파 검사에서 악성 종양(암)이 의심되는 경우
- 갑상선암의 세포 종류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결과 :
- 검사결과 암세포가 발견되는 경우에는 암을 의심할 수 있지만, 일부에서는 수술 후 암으로 진단되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 정상세포도 아니고 암세포도 아닌 애매한 세포가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 갑상선 여포암의 경우 세포검사만으로 양성종양과 암을 구분할 수 없어, 수술 후 조직검사를 통해 최종확인을
  합니다.

갑상선 컴퓨터 촬영(CT촬영)

검사적응증 :
갑상선암인 경우 림프절의 전이 여부, 주위 조직으로의 침범여부,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여부 등을 파악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림프절: 림프액을 운반하는 림프관을 따라 고정된 조직에 의해 둘러싸인 작은 몽우리

갑상선 호르몬 측정

검사적응증 :
- 혈액 내의 갑상선호르몬 농도를 측정하기 위해 시행합니다.
  (갑상선 호르몬 T3&T4, 갑상선자극호르몬 TSH, 갑상선 자가항체 등)
- 대부분의 갑상선암 환자는 갑상선기능 검사결과 정상범위내에 있습니다.
- 갑상선 수질암이 의심되는 경우 혈청 칼시토닌(calcitonin) 농도를 측정합니다.

갑상선암의 종류

유두암 : 전체 갑상선암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주로 림프절을 통해 전이되며 다른 갑상선암에 비해 예후가 
            가장 좋습니다.
여포암 : 전체 갑상선암의 3~5%를 차지하고, 혈관을 통해 전이되며 갑상선 유두암 다음으로 예후가 좋습니다. 
            중년층 또는 노년층에서 많이 나타납니다.
수질암 : 칼시토닌을 분비하는 갑상선 부여포세포(C 세포)에서 생긴 암으로 갑상선 분화암과 미분화암 중간 정도의
            예후를 지니고 있습니다. 수 질암의 25-30%에서 암유전자 돌연변이 검사결과 양성으로 확인됩 니다. 이런
            경우 유전되는 성향을 보이므로 가족의 유전자 검사를 통 해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
미분화암(역형성암) : 대부분의 경우 진단 당시 원격전이가 발견되고, 방사성요오드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아 수개월 내에 위험해질 수 있는 예후가 가장 나쁜 암입니다.
기   타 : 갑상선 저분화암, 림프종, 전이암 등이 있으나, 발생빈도는 매우 드뭅니다.

갑상선암의 치료

수술(갑상선절제술)

방법 :
- 갑상선암 치료의 일차 치료법입니다.
- 갑상선암의 종류와 크기, 환자의 상태에 따라 갑상선 전체를 제거하거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을 시행합니다.
- 경부림프절 전이가 된 경우나 의심되는 경우, 경부림프절청소술도 함께 시행하게 됩니다. 
- 먼저 갑상선부분절제술을 시행하는 경우 최종 조직검사 결과에 따 라 재수술을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상합병증 : 
- 수술 직후 합병증으로는 출혈, 호흡곤란, 감염 등이 있습니다.
  (대개는 일시적이며, 적절한 조치로 치유가 가능합니다.)
- 기타 가능성이 있는 합병증으로는 부갑상선기능저하증, 성대마비 등이 있습니다.

갑상선 호르몬제 복용

복용이유 : 
- 갑상선호르몬제를 복용하는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1) 갑상선절제술 후 부족한 갑상선호르몬 보충 수술 후 갑상선이 없어지면 우리 몸에서 꼭 필요한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으므로 갑상선기능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2) 갑상선암의 재발 방지 수술 후 많은 양의 갑상선호르몬제를 투여하면 갑상선자극호르몬 (TSH) 나오지 않아
    갑상선 분화암(갑상선 유두암과 여포암) 세포의 성장을 하지 못하도록 합니다.
※ 갑상선호르몬제는 매일 아침 식전에 단독으로 일정양을 복용하십시오.

추후관리 : 
- 갑상선호르몬이 너무 많을 경우 빈맥, 체중감소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고, 오랜기간 복용 시 골다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호르몬이 부족한 경우 전신 부종, 체중 증가, 추위에 민감해 지거나 기운이 없을 수 있습니다.
  반드시 정기적인 채혈검사를 통해 호르몬 수치를 확인 하십시오.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방사성요오드 치료)

개요 :
- 액체나 캡슐에 든 방사성동위원소를 입으로 투여하면 장에서 흡수된 다음 수술 후 남아 있는 정상갑상선 세포나 
  갑상선암 세포 내로 섭취됩니다. 세포 내에 섭취된 방사성동위원소가 방사선을 주위 세포로 방출하여 세포들을
  파괴하게 됩니다.

치료 : 
- 남아 있는 갑상선의 양과 주위 조직으로의 전이 등 암의 진행 정도에 따라 방사성동위원소의 투여량을 결정합니다.
- 투여량이 30 mCi 이상으로 많으면 격리입원 (3-4일)을 하게 되고, 그 미만인 경우 입원하지 않고 외래에서
  치료할 수 있습니다.
- 갑상선 유두암, 여포암, 저분화암은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하고, 방사성 요오드를 섭취하지 않는 갑상선수질암
  과 역형성암의 암세포는 이 치료를 하지 않습니다.

치료전 준비 :
- 최대한 많은 방사성동위원소의 흡수를 위해 다음의 2가지 준비를 하십시오.
   1) 먹고 있던 갑상선호르몬제를 2-4주간 중단합니다.
   2)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1주전부터 투여 1주 후까지 (총 2주간) 요오드제한식사를 하여야 합니다.

치료중 : 
- 방사성동위원소 투여 직후부터 부작용을 예방하기 위하여 하루 3리터 이상의 물을 섭취하십시오. 
- 껌을 씹거나 사탕을 먹어 침을 많이 분비시키면 침샘염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치료직후 합병증 :
- 치료 직후 목 주위가 약간 부어 오르고 화끈거리거나, 전신이 나른한 느낌, 구역질, 두통 등의 증상이 있을 수
  있는데, 대부분 3-4일 후에 저절로 없어지지만 만약 증상이 없어지지 않고 심해지 는 경우에는 병원으로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 침샘염(타액선염) 방사성동위원소가 침샘에 흡수되어 염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사탕 이나 껌을 먹어 침샘을
  자극하거나, 물을 자주 섭취하여 예방하십시오.
- 임신 남녀 모두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가 끝난 후 6개월~1년이 지난 후에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여자의 경우 방사성동위원소 치료를 끝나고 최소한 6개월이 지난 후에 임신하는 것이 좋습니다.

치료 후 5일간의 일상생활 :
- 학령 전 어린이와 장시간의 접촉은 피하십시오.
- 독방에서 혼자 주무십시오.
- 사용한 식기나 속옷은 따로 분리해서 세척 또는 세탁을 하십시오.
- 화장실을 사용한 후에는 2~3번씩 물을 내리십시오.
- 욕실이 방사성 동위원소가 포함된 환자의 침과 땀으로 오염될 수 있 으므로 깨끗이 닦으십시오.
- 환자 자신이 조리한 음식을 다른 사람이 먹지 않도록 하십시오.

수술 후 증상 및 자가간호법

목안의 불편한 느낌

원인 :
전신마취를 위한 기관 삽입이나 수술 부위 부종으로 목안의 불편한 느낌이 생길 수 있습니다.

증상 : 
- 목안이 뻑뻑한 느낌, 삼키기 불편한 느낌 등
- 본 증상은 수술 직후에는 있을 수 있으나 차츰 감소합니다.

간호 :
- 전신마취 후 가래배출을 증가시키기 위해 가습기를 사용합니다.
- 수술 직후 음식을 삼키기 어려울 때에는 부드러운 음식을 드십시오.
- 시원한 음료는 부종 감소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도하게 찬 음료는 피하십시오.

부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한 저칼슘혈증

원인 : 
- 우리 몸의 칼슘대사의 관여하는 부갑상선은 치료를 위한 수술로 일부가 손상될 수 있으며 이런 경우 일시적으로 
  부갑상선기능이 저하 되어 저칼슘혈증이 나타납니다.

증상 :
- 혈액 검사 결과 : 혈중 칼슘수치 저하
- 입 주위나 손끝이 저릿저릿하며 손발의 감각이 마비되는 증상,수전증, 기운 없음 등의 증상이 나타납니다.

간호 : 
- 본 증상시 담당 간호사 및 주치의에게 빨리 알려 주사제나 칼슘제제 를 투여하도록 해야 합니다.
- 퇴원 후에 이와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우선 주의깊게 증상을 관찰 합니다.
   손이 뻣뻣해지고 꼬이면서 손발 감각마비 등의 증상이 점점 심해질 경우 병원에서 처방한 칼슘제를 복용합니다. 
   만약 칼슘제가 없을 경우 서둘러 병원에 연락을 하거나 약국에서 칼슘제를 구입하 여 복용하고, 증상이 반복될
   경우 칼슘제를 지속적으로 복용하면서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방문합니다.
- 보통 칼슘제 투여 후 20-30분 이후에는 이러한 증상은 사라지게 됩니다.

성대 신경 손상으로 인한 목소리 변화

원인 :
- 갑상선 근처에 목소리를 담당하는 반회후두신경이 있어 갑상선을 제거할 때 간혹 이 신경이 손상되어 목소리 
  변화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 쉰 목소리가 나오거나 큰소리를 내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성대마비의 대부분은 일시적이며 늦어도 6개월-1년 후에는 정상으로 돌아옵니다.
- 만약 돌아오지 않는 경우 갑상연골성형술이나 성대내 주입술과 같 은 치료를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간호 : 
- 드문 경우이지만 성대 마비로 인해 호흡곤란이 오면 기관절개관을 삽입 할 수 있습니다.

장시간 자세 고정으로 인한 편두통 및 목의 뻣뻣한 느낌

원인 :
- 수술 중 장시간 고정된 자세로 인해 편두통 및 목의 뻣뻣한 느낌이 일시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증상 :
- 보통 수술 직후 며칠 동안 일시적으로 편두통을 호소하며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2-3일 후에는 사라집니다.

간호 : 
- 증상에 따라 담당의사와 상의하여 약을 투여 받으실 수 있습니다.
- 뒷 목이 뻣뻣할 경우에는 가벼운 마사지가 도움이 됩니다.

장시간 자세 고정으로 인한 목 운동범위 제한

원인 :
- 장시간의 수술로 인해 고정된 자세는 점차 수술 주위 근육을 위축시 켜 목의 운동범위가 제한될 수 있으므로 
  적절한 운동이 요구됩니다.

증상 : 
- 수술 전에 비해 목의 좌, 우, 앞, 뒤, 회전시의 운동 범위가 제한됩니다.
 
간호 :
- 수술 직후 가장 편안한 자세를 유지합니다. 베게로 목을 지지하고 45°정도 상체를 세워 주는 것이 좋습니다.
- 수술 후 상처가 안정될 때까지 목을 과도하게 뒤로 젖히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수술 후 2-4일째부터 상처의 상태에 따라 점차적으로 옆으로 고개를 돌리거나 뒤로 젖히는 동작으로 조금씩 
   범위를 늘려 가는 것 이 좋습니다.

수술 후 상처 관리

원인 :
- 수술부위는 상처를 아물게 하는 테이프로 붙이고, 이 테이프는 퇴원 시 또는 퇴원 후 외래 방문 시 제거됩니다.
- 흉터예방 및 개선을 위한 상처보조제품을 사용하기도 합니다.

간호 :
-  테이프를 제거하기 전까지는 상처보호를 위해 물이 닿지 않도록 하 고 과도하게 문지르거나 자극을 주지 않습니다.
- 수술부위의 색이 붉고, 열이 나며, 붓거나, 진물 또는 고름이 나오는 경우에는 바로 병원으로 연락하여 진료를 받아
   야 합니다.

갑상선암 환자의 식생활

갑상선암 환자가 치료를 위하여 특별히 보충해야 하는 음식이나 피해야 할 음식은 없습니다.
단지 방사성동위원소 치료가 예정된 환자의 경우 방사성동위원소 복용 1주 전부터 복용 후 1주 후까지 총 2주간
요오드가 많이 함유된 음식 섭취를 제한할 필요는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보약에는 성장인자 등이 포함되어 있어 암 환자의 경우 정상세포와 암 세포의 성장과 증식을 함께
촉진할 수 있으므로 암 치료 중, 후 수년간은 드시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방사성 요오드 치료 시 제한음식

제한해야 되는 음식

- 해조류 (김, 미역, 다시마, 파래 등), 바다 생선, 조개 및 갑각류 (게, 새우 등), 멸치
- 계란 노른자, 유제품 (우유, 치즈, 아이스크림, 요플레 등)
- 붉은 인공색소가 들어간 가공음료 (붉은색의 청량음료, 붉은색 과일맛 주스)
- 붉은 인공색소가 들어간 가공식품 (시리얼, 게맛살, 어묵, 소시지, 햄 등)
- 요오드 강화소금(ionized salt), 천일염, 다시다, 시판되는 제빵류, 외국 산 빵이나 면류, 통조림류
- 동물성(우유로 만든) 생크림, 초콜렛, 홍차, 두유
- 종합비타민제, 감기시럽
- 천일염을 사용한 장류 및 김치류

가능한 음식

- 육류(100g 이하), 채소, 생과일류(통조림 과일 제외), 채소 및 나물류, 각종 양념류
   (우리나라 정제소금, 맛소금 포함)
- 정제염을 사용한 김치류, 계란 흰자, 커피(프림제외), 녹차
- 국산콩으로 만든 두부, 시판되는 장류
- 기타 다른약(칼슘, 당뇨, 혈압, 골다공증, 심장약 등)은 계속 복용 가능

수술 후 목운동

 
212 Q신장암과 치료를 위한 안내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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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장암(신세포암)에 대한 이해

신장암이란?

신장암은 발생 위치에 따라 신우암과 신세포암으로 구분되며 일반적으로 신장암은 악성종양인 신세포암을 말합니다.
신세포암은 전체 신장암의 80% 정도를 차지하며, 나머지는 주로 양성종양과 육종입니다.

신장의 해부학적 구조 및 기능

신장의 구조

① 크기 : 10cm X 5cm X 3cm정도이며, 여성의 신장이 남성보다 조금 작습니다.
② 모양 : 적갈색을 띤 강낭콩 모양입니다.
③ 위치 : 후복막에 위치한 기관으로 갈비뼈 아래 좌우 양쪽 끝에 있으며, 
             간이 복부 오른쪽에 있어 오른쪽 신장이 왼쪽 신장보다 아래에 위치해 있습니다.

신장의 기능

① 신장은 혈액을 걸러 몸안의 노폐물을 제거하고 소변을 만들어내는 일을 합니다.
② 혈압조절과 관련된 호르몬 및 적혈구를 만드는데 필요한 호르몬을 분비합니다.
③ 성장을 조절하는 비타민을 합성하기도 합니다.
④ 수분 및 전해질 균형, 산-염기 유지, 여러 호르몬과 비타민을 생성하여
    우리 몸의 전체적인 균형상태를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신장암 발생기전, 위험요인

신장암 발생의 위험인자로는 환경적 요인 및 생활, 기존의 질병, 유전적요인이 있습니다.

환경적 요인 및 생활

① 흡연
    신장암 발생은 흡연의 정도에 따라 위험도가 1.5~2.5배 가량 높아지며, 금연을 하고 10~15년이 지나면
    위험도가 25~35% 감소합니다.

② 고혈압
    신장암의 발생과 고혈압은 연관이 있으며 신장암의 18%는 고혈압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고혈압 치료제의 사용도 신장암 발생과 관련이 있을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③ 비만
    비만은 신장암의 확실한 위험인자로 알려져 있고, 신체비만지수 (BmI)의 증가에 따라 위험도는 증가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남성보다 비만한 여성인 경우 위험도가 증가한다고 합니다.

④ 약제
    비만치료약제, 진통제(일부) 등이 위험인자로 추정됩니다.

⑤ 식이
    육류, 낙농제품, 마가린 또는 동물성 지방의 섭취, 튀기거나 너무 심하게 구워진 육류도 신장암의 위험인자로
    간주됩니다. 이런 식품을 고열로 조리하는 과정에서 생성된 열분해 복합물이 발암물질이 되기 때문입니다.

⑥ 직업
    신장암은 일반적으로 직업과 관련이 없다고 생각됩니다. 그러나 석면, 가죽, 각종 유기용매, 휘발유, 석유, 납,
    카드뮴, 펄프 등에 노출될 수 있는 직업은 위험성을 높인다는 보고가 있지만 결정적인 증거는 없습니다.

기존의 질병

후천성 신낭종 질환은 장기간 혈액투석중인 환자의 30~50%에서 발생합니다.
이는 신장암 발생의 고위험군이며 투석기간이 길수록 위험도는 증가합니다.
다낭신(신장 양쪽에 낭종이 생기는 질환), 마제철신(척추 양쪽좌우에 1개씩 있어야 할 신장이 그 맨 밑부분이 서로 붙어서 말편자 모양으로 된 신장의 선천성 기형), 가족성 사구체병증 등과 같이 신장에 기형이 있는 경우에도 신장암 발생이 증가한다는 보고가 있습니다.

유전적 요인

신장암 환자에서 가족력이 있으면 그 위험도는 4~5배 정도 증가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유전성 신장암으로는 본 히펠 린다우 증후군 (Von Hippel Lindau disease)과 관련된 신세포암, 유전성 유두상 신세포암, 기타 가족성 신세포암 등이 알려져 있습니다. 유전성 신세포암은 신세포암의 4~5% 정도를 차지하며, 이런 경우 일찍 발병하여 다발성으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신장암의 증상

초기증상

신장암은 종양 발생 후 상당 기간 증상이 전혀 없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이 작을 때에는 증상이 거의 없고 어느정도 커져서 주위 장기를 밀어낼 정도가 되어야 비로소 증상이 나타납니다. 따라서 진단이 늦게 되는 경우가 많은 편이며 환자의 20-30%는 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된 상태에서 발견되기도 합니다. 주된 전이 장소는 폐(50-60%), 림프절(30~40%), 간(30-40%), 뼈(30-40%), 부신(20%) 반대편신장(10%), 뇌(5%)입니다.

후기증상

① 3대 증상 
   - 옆구리 통증
   - 혈뇨
   - 옆구리 혹은 배 위쪽의 만져지는 종괴(혹덩어리)
   이러한 3대 증상은 신장암이 진행되었거나 다른 장기로 전이되었을 때 나타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② 3대 증상 이외 후기 증상
    전신 증상으로는 체중 감소, 발열, 야간 발한(땀흘림) 등이 있으며 목 주변 림프절 만져짐, 줄어들지 않는
    음낭주변의 정맥류, 양쪽다리 부종 등이 있을 때도 신세포암이 상당히 진행된 상태임을 의미합니다.
    약 20-30%의 환자들은 전이에 의한 뼈의 통증이나 지속적 기침, 호흡곤란, 두통 등으로 발견됩니다.

부종양증후군

① 부종양증후군이란?
    신세포암과 연관되어 종양세포가 생산하는 특정 호르몬이나 몸의 면역반응으로 다양한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는데 이를 부종양증후군이라고 합니다.
    부종양증후군은 예후와 관련이 없으며, 병의 진행 정도나 전이를 뜻하는 것도 아닙니다.

② 부종양증후군의 증상 (환자의 20%에서 나타남)
    - 고혈압
    - 고칼슘혈증
    - 간기능 이상(발열, 피로, 체중감소 등)
    - 적혈구 증가증
    - 장질환
    - 여성형 유방
    - 성욕감퇴
    - 다모증
    - 무월경증
    - 남성형 탈모
    - 유즙분비 등

신장암 발생률

신장암은 2009년에 발표된 한국중앙암등록본부 자료에 의하면 2007년에 연 평균 2,846건으로 전체 암 발생의 1.8%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특히 남성이 여성에 비해 2배정도 많으며 인구 10만명당 5.8명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신장암은 40대∼60대에서 흔히 발생하며, 그 중 60대가 가장 많습니다.
악성종양은 85%를 차지하고 있으며, 그 중 신세포 암이 75.8%로 가장 많고, 그 다음으로 편평이행 세포 암이 8.5%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건강검진, 초음파검사 등의 보편화로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점점 많아지는 추세입니다.

신장암의 진단

신장암의 진단을 위한 검사

신체검사

복부에서 혹이 만져지거나, 갑자기 고혈압이 생긴 경우, 남성에서 음낭주변에 정맥류가 생긴 경우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증상이 있다고 모두 암이라고 할 수는 없으므로 정밀검사가 필요합니다.

혈액검사 및 소변검사

신장암을 진단하는 특별한 혈액검사는 없습니다. 빈혈, 적혈구침강속도 (ESR)의 증가, 혈뇨가 발견될 수 있으나 신장암을 진단하는데는 불충분합니다. 부종양증후군에 의한 적혈구증가증, 고칼슘혈증, 고혈압, 간기능 이상 등이 나타날 수 있으나 수술 후 대부분 감소됩니다. 최근 빈혈과 혈액안의 철 농도(혈청 철)가 초기 진단과 추후 관찰에 비교적 유용한 표지자로 대두되고 있습니다.

영상진단법

영상진단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검사방법이 있는데, 신장암의 진단에 모두 이용되는 것은 아닙니다. 비침습적이며 효율적으로 비용을 절감하는 방향으로 시행합니다.

① 가슴사진
    주로 폐전이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검사하며, 가슴사진에서 폐전이가 의심되면 가슴전산단층촬영(흉부 CT )
    이나 미세침 흡인생검을 하여 정밀검사합니다.

② 경정맥 신우촬영술(IVP)
    조영제를 정맥으로 주입하여 신장을 통해 요로로 배설되는 과정을 검사하는 방법입니다.
    이 검사에서 신장모양 변화, 신장배설의 이상, 신장내 석회화 음영이 관찰되면 종양을 의심하여 초음파촬영술
    이나 복부전산단층촬영술을 실시합니다.


③ 복부초음파
    복부초음파는 검사를 통해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고 동시에 복부의 여러 기관을 관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검사입니다. 초음파촬영에서 신장의 종양이 발견되면 단순낭종(물혹), 복합성낭종, 고형종양(덩어리)
    여부를 판단합니다. 단순낭종은 더 이상의 복잡한 검사를 시행하지 않아도 되지만 복합성낭종이나 고형종양은
    전산화단층촬영 (ct)을 시행하여 악성종양 여부를 감별하여 치료에 임하여야 합니다.

④ 복부전산단층촬영술(CT)
    복부전산단층촬영은 초음파검사나 경정맥 신우촬영술 보다 정확합니다. 신장의 혈관, 하대정맥, 부신, 간,
    국소림프절 등 신장 주변에 위치한 장기로의 침범이나 전이 유무를 파악하여 신세포암의 병기를 결정하게
    됩니다. 복부 ct는 90%이상의 정확도를 가지며 가슴 아래 부분부터 골반까지를 5mm 두께의 단층으로 촬영하여
    관찰하는 방법입니다.

검사내용

 - 수술 전에는 신장암의 모양, 림프절 전이 여부, 간이나 폐전이 등이 있는지 관찰하며, 수술의 가능성과 범위
   등을 결정하게 됩니다.
- 수술 후에는 정해진 일정에 따라 정기적으로 촬영하게 되는데, 수술 후 변화와 재발, 전이 유무 등을 관찰합니다.

준비사항

촬영하기 전 최소한 6시간 동안 금식 합니다.

검사방법

복부 내 장기를 잘 관찰하기 위해서 촬영 전에 물이나 발포제 (공기)를 마시게 됩니다. 그리고 촬영 직전에 조영제 주사를 맞고 촬영을 합니다.

⑤ 자기공명영상(MRI)
    자기공명영상은 기존의 전산화단층촬영술(ct)에 비하여 큰 장점은 없으나 신세포암이 하대정맥을 침범하였을
    때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 암의 침범 정도를 효과적으로 평가할 수 있습니다.

⑥ 신동맥조영술
    신세포암은 신동맥조영술에서 혈관이 확장되거나 구부러진 모양으로 관찰됩니다. 그러나 혈관분포가 적어
    일부 침범될 경우 진단이 어려울 때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동맥조영술을 모든 신세포암 환자에서 시행하지는
    않고 혈관분포를 파악하거나 신동맥색전술을 할때 시행합니다.

⑦ 뼈스캔 (Bone Scan)
    신세포암은 뼈의 전이가 잘 일어나므로 전이가 의심될때 시행하며, 병기를 결정하는데 필수적인 검사는
    아닙니다.

⑧ 양전자단층촬영(PET)
    양전자단층촬영은 전이가 되었는지, 암의 재발, 암의 진행 및 전신치료 후의 반응을 알아보는데 유용합니다.
    이 검사 또한 필요한 경우에만 진행합니다.

미세침흡인세포검사 및 생검

영상진단에서 종양이 의심될 경우 필수적으로 검사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양성종양(물혹) 중 신세포암이 의심될 때는 초음파 유도하에 미세침흡인검사를 해서 악성종양과 감별진단을 하기도 합니다. 이 검사를 통해 얻은 액체가 피가 섞여있고 지방과 단백이 모두 증가되어 있으면 악성종양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후 세포검사에서 악성세포가 관찰되면 악성종양으로 진단합니다. 정확도는 80~95% 입니다. 그러나 출혈, 감염, 암세포의 파종등의 위험성이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만 시행을 합니다.
또한 수술을 하지 않고 면역요법이나 기타 다른 치료를 하기전에 진단을 할때, 혹은 다른장기의 종양이 신장으로 전이된 것이 의심될때 이 검사를 시행합니다.

신장암의 병기분류

TNM 병기체계에 의한 분류

신장암의 진행정도를 나타내는 병기는 환자의 예후를 판정하고 앞으로의 치료계획을 세우기 위해 필요합니다. 신세포암의 병기는 TNM 병기 분류법에 의해 분류하고 있습니다. T는 암의 크기로 보는 진행정도, N은 림프절 전이유무, M은 다른 장기로의 전이여부를 말합니다.

종양병기(T)

Tx : 원발 종양의 평가가 불가능 T0 : 원발 종양이 보이지 않음

T1 : 최대지름이 7cm 이하로 신장에 국한된 종양
   T1a : 최대지름이 4cm 이하로 신장에 국한된 종양
   T1b : 최대지름이 4cm를 넘지만 7cm 이하이며 신장에 국한된 종양

T2 : 최대지름이 7cm를 넘고, 신장에 국한된 종양
   T2a : 최대지름이 7cm 을 넘지만 10cm 이하로 신장에 국한된 종양
   T2b : 최대지름이 10cm 을 넘고 신장에 국한된 종양

T3 : 종양이 주된 정맥이나 동측 부신을 제외한 신장주위조직을 침범하지만 신장을 둘러싼 근막을 넘지않는 종양  
   T3a : 종양이 신정맥 또는 그 분지정맥을 침범하거나 신장주위 지방조직을 침범
   T3b : 종양이 횡경막 이하의 하대정맥내 침범 T3c : 종양이 횡경막 상부 하대정맥내로 침범

T4 : 종양이 신장을 둘러싼 근막을 넘어 침범(동측 부신으로 연속적 침범 포함)

림프절병기(N)

Nx : 국소림프절의 평가가 불가능
N0 : 림프절 전이 없음
N1 : 국소 림프절 전이

다른 장기로의 전이(M)

Mx : 다른 장기로의 전이가 있는지 없는지 평가 불가능
M0 : 다른 장기로의 전이 없음
M1 : 다른 장기로의 전이 있음

병기 체계에 따른 신세포암의 분류


신장암의 치료

신장암에 대한 수술적 치료

신세포암의 치료는 암의 진행정도(병기)와 환자의 연령, 전신 상태, 동반된 다른 질환의 유무 등에 따라 결정하게 됩니다 . 신세포암은 일반적으로 방사선치료나 항암화학요법에 잘 반응하지 않으므로 현재로는 수술로 암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최선입니다. 다른 장기로 전이가 없는 신세포암의 경우는 개복(복부를 절개하여 시행하는 방법) 또는 복강경을 이용한 근치적 신적출술이나 부분신절제술이 주로 시행됩니다. 다른 장기에 전이가 있어 수술요법이 힘든 경우에는 면역요법이나 항암화학요법, 방사선치료, 표적치료 등을 시행하게 됩니다. 각각의 치료는 병기와 환자의 상태, 병의 상태에 따라 최선의 방법을 선택하게 됩니다.

근치적 신장절제술

신장 이외의 장기에 전이가 없는 경우 근치적 신장절제술이 표준치료법입니다. 근치적 신장절제술은 신장주위 근막을 침범하지 않는 종양이나 횡격막 아래에 위치한 종양에 대해 가장 좋은 치료방법입니다. 근치적신장절제술은 종양을 포함한 신장, 주변장기와 림프절을 한꺼번에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최근에는 신장암의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은 경우 복강경을 이용하여 신장 절제술을 시행함으로써 재원기간과 통증을 줄이고 있습니다.

부분 신장절제술

부분 신장절제술은 복부 옆면을 절개하여 종양을 포함한 신장의 일부분을 제거하는 수술로 나머지 신장을 보존함으로써 신장 기능을 최대한 살리는 수술방법입니다. 신세포암의 크기가 4 cm 이하로 작은 경우, 반대측 신장이 없거나 양쪽 모두 신세포암일 경우에 시행합니다. 이러한 부분 신장절제술은 개복술, 복강경 수술, 로봇수술 등으로 시행할 수 있습니다.

전이 신장암에서의 절제술

폐나 뼈로의 전신적인 전이가 있는 경우라도 심한 혈뇨, 복통, 발열, 빈혈 등의 증상으로 많은 고통이 있는 경우에는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신장절제술을 시행할 수 있습니다.

신동맥 색전술

신장으로 연결된 동맥을 인공적으로 막아 암으로 혈액이 흐르지 않 게 하는 치료방법입니다. 주위 장기로의 전이가 심하여 수술이 불가능하거나, 동반된 다른 질환이나 고령 등의 이유로 수술의 대상이 되지 않거나, 또는 수술을 기피하는 환자에게 차선책으로 시행합니다. 또한 암으로 인해 조절할 수 없는 통증이 있거나, 부종양증후군 등이 있을 때 시행하기도 합니다.

고주파 치료

고주파 치료는 암 덩어리 내에 바늘모양의 고주파 전극을 이용하여 암 부위에 열을 가해 암 조직을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고주파치료의 일반 원칙은 종양의 직경이 3cm 미만일 때, 위치가 바깥쪽으로 위치하며, 신장혈관이나, 주변장기와 떨어져 있을 때가 가장 이상적입니다. 시술 후 2-3일 내에 사회생활에 복귀할 수 있는 장점이 있으며 치료 1개월 후 ct로 결과를 확인합니다. 만약 종양이 남아있을 경우 반복적으로 치료가 가능합니다.

면역요법

전신적으로 전이된 말기의 신세포암 환자에게 암세포에 대한 저항력을 키워주어 암이 활성화되지 못하도록 하는 면역요법이 많이 이용되는데 인터페론이나 인터루킨 등의 약제가 주로 사용됩니다.

방사선 치료

방사선 치료법은 신세포암 자체가 방사선에 대한 내성이 높아 그 효과는 크지 않으며 주로 뇌전이나 뼈전이 환자에서 증상의 완화를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항암화학요법

신세포암은 항암제에 반응하지 않는 대표적인 암들 중 하나로, 여러 항암제가 신세포암 치료에 사용되었으나 그 효과는 크지 않은 편입니다.

호르몬 요법

에스트로겐이 신세포암의 원인이 된다는 가설에 근거하여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 항에스트로겐 제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표적치료

전이성 신세포암 또는 근치적 신장절제술 후 재발한 신세포암의 경우 시행할 수 있는 치료입니다. 기존의 면역 치료에 비해 부작용이 적으며 효과는 더 우수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고 경구 복용으로 통원치료가 가능한 이점이 있습니다. 현재 사용되고 있는 표적치료제로는 수텐(sunitinib) 또는 넥사바(sorafenib)가 있습니다.

신장암의 치료관련 부작용

신절제술 관련 부작용

신장은 좌우에 하나씩 두개가 있기 때문에 한쪽 신장을 수술로 제거해도 반대쪽 신장의 기능이 정상이라면 일상생활에 전혀 문제 없습니다. 간혹 전신마취로 인한 발열, 폐렴, 수술 후 통증, 감염, 출혈, 장마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나 그 빈도는 낮습니다.

신동맥 색전술 관련 부작용

신동맥 색전술시에는 일시적인 발열, 통증, 장폐색이나 전신 쇠약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으나 대부분의 경우 큰 부작용 없이 시술이 이루어 집니다.

고주파치료 관련 부작용

일반적으로 큰 부작용은 없으나 고주파치료 후 시술부위 통증 및 출혈, 발열, 감염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면역요법 관련 부작용

면역요법에서는 개인차이가 있기는 하지만 감기증상과 비슷한 발열, 몸살 및 관절 통증 등이 나타납니다.

표적치료 관련 부작용

넥사바의 경우 흔히 발생하는 손발의 피부변화, 발진, 설사, 구내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고, 수텐의 경우에는 설사, 오심, 구토, 피로, 모발탈색, 미각의 변화, 식욕부진 등의 부작용이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부작용은 대부분 관리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증상이 심한 경우 의사의 처방에 따라 복용량을 줄이거나 필요시 잠시 휴약할 수 있으므로 임의로 판단하지 마시고, 반드시 담당 의사와 상의하시기 바랍니다.

신장암 수술 후 관리 및 일상생활

수술 후 관리

신세포암의 예후는 암의 크기, 병기 등에 따라 좌우되며, 초기인 경우에 적절한 치료를 하였다면 5년 생존률은 90~100%으로 매우 높습니다. 수술 후 신장의 기능과 암의 재발 여부를 관찰하기 위해서 3-6개월 간격으로 혈액검사, 소변검사, 가슴사진 검사를 시행하고, 6개월 내지 1년 간격으로 복부전산화단층촬영(ct)을 시행하여 관찰합니다.

일상생활

신세포암 환자에서 한쪽 신장을 적출하였다고 해도 반대쪽 신장기능이 정상이라면, 활동 및 생활에 전혀 문제가 없으므로, 식이나 영양섭취 및 일상생활에 크게 주의할 사항은 없습니다.

규칙적인 운동

규칙적인 운동과 몸에 부담이 되지 않는 일상활동은 회복 및 치료에 도움이 되므로, 수술이나 치료 후에 적당한 운동을 하도록 권합니다. 적당한 일과 충분한 휴식은 오히려 환자에게 활력을 주며, 식욕도 좋아지고 암과 싸워 이기겠다는 의지를 높여줍니다. 발열, 영양불량, 뼈의 전이가 있는 경우를 제외하고, 무리하지 않는 범위에서 운동하는 것이 좋습니다.

식이

수술 후 특별히 조심해야 할 음식은 없으나 동물성 고지방 식품은 삼가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 신장의 기능이 저하되어 있다면 가급적 염분섭취는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암이 진행된 경우나 전이가 된 경우에는 체중이 감소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영양 섭취가 권장됩니다. 그러나 효능이 밝혀지지 않은 건강보조식품이나 민간요법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체의학품이나 식품을 복용하고자 할 때에는 치료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간 기능 이상을 초래하여 치료가 중단될 수 있으므로 의사와 상의 후에 결정하도록 합니다.

성생활

치료 중이나 치료 후의 부부간 성생활은 신세포암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성관계를 한다고 해서 암이 전염되는 것도 아니고, 암이 더 빨리 퍼지지도 않습니다. 환자의 신체적 상태가 허락하는 한, 성관계는 가지셔도 무방합니다. 오히려 환자와 보호자에게 심리적·정서적으로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전이

전이가 된 경우 장기에 따라 일상생활에 주의를 하여야 합니다. 척추전이의 경우 신경이 눌려 마비가 올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합니다. 특히 뼈에 전이가 있는 경우, 다리와 같이 체중을 지탱해야 하는 부위는 작은 충격에도 약해진 뼈가 부러질 수 있으므로, 과격한 운동이나 신체 접촉이 있는 운동은 피하고 가벼운 산책 정도의 운동이 적당합니다. 폐전이가 된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일상생활에서 주의를 요합니다. 뇌전이가 발생한 경우 급작스럽게 의식 저하와 같이 이상증상들이 초래될 수 있기 때문에 보호자들의 주의 깊은 관찰과 대처가 필요합니다.

면역저하

항암치료나 면역요법을 받는 시기에는 백혈구 수치가 감소할 수 있기 때문에 사람이 많은 곳으로의 외출을 삼가고 음식과 물은 끓여서 먹어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백혈구 감소증이 있으면 외부에서 침입하는 균보다 우리 몸에 정상적으로 상주하는 균이 이 더 많이 감염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염예방을 위해서는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감염예방을 위한 관리 방법

· 비누와 물로 손을 자주 닦습니다.
  : 식사 전, 화장실 사용 후, 외출하고 돌아온 후, 코를 풀거나, 동물을 만진 후에는 반드시 손을 닦습니다.

· 개인 위생을 청결히 합니다.
  : 세수, 샤워, 목욕 등으로 피부를 깨끗이 하고, 보습제를 발라 피부가 건조하고 갈라지지 않도록 합니다.

· 입안을 청결히 유지합니다.
 
· 피부에 상처가 생기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칼, 가위, 바늘 등을 사용할 때 주의하고, 전기면도기를 사용 합니다.

· 전염성 질환(감기, 홍역, 수두 등)에 걸린 사람은 가능한 가까이 하지 않습니다.

· 예방접종은 반드시 의료진과 상의한 후 결정해야 합니다.

마음가짐과 생활 태도

암환자라고 해서 삶에 큰 구애를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심리적 압박감과, 질병 경과와 치료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가지 신체적 불편함 때문에 변화와 어려움을 겪게 되는 수가 있는 것입니다. 어떤 경우에 있어서는 심한 불안감과 우울증, 분노를 느끼기도 합니다. 그러나 수술 후 완쾌되었음을 기쁘게 생각하고, 가능한 한 정상적인 생활을 유지하면서 희망을 가지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신장암 예방

금연

흡연을 할 경우 신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키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금연이 중요합니다.

식이 및 운동

신선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동물성 고지방의 섭취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러한 식이 조절과 함께 규칙적인 운동으로 비만을 방지하는 건강관리가 도움이 됩니다.

건강검진

신장암은 대부분 초기에는 증상이 없으며,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에는 신장암이 진행된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40대 이후의 중, 장년층 연령에서는 1년에 한번 정도 복부초음파검사 등을 통해 주기적인 검진을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신장암 발생과 관련 있는 질환이나 유전적 요인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은 신장암에 대한 정기적인 검진이 필요합니다. 조기 발견, 조기 수술만이 현재로써는 최선의 예방법입니다.

정상 혈압 유지 및 체중조절이 중요합니다.

화학물질에 노출을 최소화하고 필요시 안전장비를 착용합니다.

211 Q폐고혈압의 치료 2012-11-16
A

폐고혈압의 치료

치료의 원칙은

1) 원인질환을 교정하여 폐고혈압이 좋아질 수 있는 경우에는 원인질환을 먼저 치료합니다.
    (이 경우 폐고혈압은 자연히 좋아집니다. 예를 들면 만성 폐색전증에서 항응고치료 및 수술치료 후 폐고혈압
     호전, 승모판막 질환에 동반된 폐고혈압에서 승모판막 수술후 폐고혈압 호전)

2) 우심실 부전이 동반되어 있는 경우 우심실부전을 치료합니다.

3)  폐동맥고혈압의 경우에는 (폐고혈압 환자중 일부 환자) 폐동맥고혈압에 효과가 있다고 입증된 일련의 약물치료를 시행합니다.


4) 폐동맥고혈압/저산소증 또는 폐질환으로 인한 폐고혈압/만성폐색전증의 경우 내과적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환자의 경우 폐이식을 고려합니다.
210 Q폐고혈압의 진단방법 2012-11-16
A

폐고혈압의 진단방법

일반적으로 주치의가 가족력조사와 신체검사를 시행한 후 아래의 여러 가지 검사를 통해 확진을 하고 원인을
감별해 내며 질병의 상태 및 중등도의 평가를 하게 됩니다.
 

임상적 의심

심폐질환의 뚜렷한 증거가 없는 호흡곤란

고위험군 환자 파악

- 폐동맥고혈압의 가족력
- 장기간 식욕억제제 복용력
- 결체조직 질환 환자 : 루푸스, 전신경화증, 혼합결합조직병 (mixed connective tissue disease) 등
- 간문맥고혈압 (portal hypertension) - 간경화 환자
- 후천성면역결핍증, HIV 감염환자
- 좌우 단락이 있는 선천성 심질환이 있는 환자
- 만성용혈성 빈혈

신체검진 상 다음 소견

- 좌흉골연의 상승
- 폐동맥 판막이 닫히는 소리가 비정상적으로 커져 있는 경우 (P2 항진)
- 삼첨판 역류로 인한 수축기 심잡음이 들리는 경우
- 우심실 부전을 시사하는 비정상적 심장소리
- 경정맥 확장, 간비대, 복수, 부종 등 우심실 부전을 시사하는 신체검진소견

확인을 위한 검사

폐고혈압의 정확한 진단을 위해 다음과 같은 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의심되는 질환에 따라 선택적으로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심전도 : 우심실비대 소견 등 확인. 그러나 심전도가 정상이라고 해서 폐고혈압이 아니라고 할 수 없습니다.

흉부 방사선 검사 : 동반 폐질환을 확인합니다. 역시 흉부 방사선 검사가 정상이라고 해서 폐고혈압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심초음파 검사

- 폐동맥압력을 간접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비침습적인 검사입니다.
   폐고혈압을 의심할 때 1차 검사로 반드시 시행해야 해야 하며 검사자의 실력에 정확도가 크게 영향을 받습니다.
- 좌심실질환으로 인한 폐고혈압의 경우 이 단계에서 어느 정도 진단을 마무리 할 수도 있습니다.
- 어디까지나 간접적으로 압력을 측정하므로 폐동맥고혈압의 확진 검사로 사용할 수 없으며, 확진을 위해서는
  우심도자술을 시행해야 합니다.

심도자술

폐동맥고혈압의 확진 검사입니다. 심초음파에서 폐동맥고혈압이 의심된다면 확진을 위해서 시행합니다.
심도자술은 가느다란 관(카테터)을 피부 및 정맥을 통과시켜 심장에 도달하게 함으로써 혈관 안의 압력을 직접
측정합니다. 심도자술을 이용하여 폐동맥압력을 직접 측정할 뿐만 아니라 이외 심장 여러 부위의 압력을 측정할
수 있습니다. 또한 조영제를 사용하여 폐혈관 조영술이 동시에 행해질 때도 있습니다.

심도자술을 시행하는 동안 혈관의 압력을 실시간으로 측정할 수 있으므로, 폐동맥고혈압 환자에서 약제를 선택하기 위한 혈관 확장제 반응검사를 함께 시행할 수도 있습니다. 이는 폐동맥내에 카테터를 위치시킨 상태에서 혈관확장제를 투여하고 압력의 변화와 심박출량의 변화를 실시간으로 측정하여, 향후 치료방침을 결정하는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합니다.

원인 감별을 위한 추가검사

혈액 검사 및 복부 초음파

- 일반 혈액검사, 자가 항체 검사, HIV 혈청 검사

복부 초음파

- Portal hypertension이 의심되면 복부 초음파를 시행

폐기능 검사, 동맥혈 가스검사

- 기도나 폐 실질 질환의 여부 판단

폐 환기/관류 스캔

- 만성 혈전색전증의 동반 여부 확인

전산화 단층 촬영 (CT)

- 폐 색전증, 폐실질의 질환, 흉막 질환, 종격동 질환 등을 관찰

상태 및 중등도의 평가

운동 기능의 평가

- 6분 도보검사(6 minute walk test)
- 심폐운동검사 (cardiopulmonary exercise test)

심장MRI

- 폐고혈압 환자에서 증상 및 예후와 가장 관계가 있는 우심실 기능을 가장 정확히 평가할 수 있는 검사입니다.

심장초음파

- 우심실 기능 평가, 심낭삼출동반여부

심도자술

- 혈역학적 자료로부터 중등도 평가

혈액검사

- 심장이 부담을 받을 때 나오는 호르몬들 (NT-proBNP, BNP)이 환자의 예후와 관련 있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호르몬의 변화는 환자의 증상악화나 호전에 대한 객관적 지표로 쉽게 사용할 수 있어서 임상에서
  매우 유용합니다.
209 Q폐고혈압의 증상 2012-11-16
A

폐고혈압의 증상

폐고혈압의 증상은 많은 다른 질환의 증상과 유사하기 때문에 폐고혈압의 진단은 일반적으로 그러한 증상을 일으키는 다른 병들을 하나씩 주의 깊게 제외하는 과정을 통해 내려지게 됩니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의사들이 감별해야 할 질병목록에 폐고혈압을 넣어두고 있지 않기 때문에 혹은 더 많은 경우 폐고혈압에 대해 알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은 평생 폐고혈압 환자를 만나지 못했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폐고혈압 환자는 잦은 오진을 경험하게 됩니다.
천식이라든지 과다한 스트레스로 인한 증상이라는 설명이 흔히 듣는 잘못된 진단의 예입니다.

폐고혈압 진단이 어려운 또 하나의 이유는 같은 폐고혈압 환자라 할지라도 꼭 같은 증상을 보이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다음 기술하는 증상에 관해 의사가 다른 명백한 원인을 설명해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폐고혈압을 의심하고 심장 초음파 검사를 받아볼 것을 권합니다. 물론 폐고혈압 이외의 많은 질환에서도 이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숨이찬다. 혹은 숨이 막힌다.

공기가 부족한 느낌, 전문용어로는 호흡곤란이라 합니다.
이것은 폐고혈압의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폐고혈압 환자의 상당수는 이러한 증상을 주로 몸을 움직일 때 느끼지만 심한 경우 식사 중이나 식사 후에도 느낍니다.

흉통, 혹은 협심증

특히 몸을 움직일 때 발생합니다.
몸을 움직일 때 무언가가 가슴을 세게 치는 것과 같은 느낌을 받습니다.
폐고혈압 환자의 약 1/3 이 이러한 증상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지럼증

일어날 때, 계단을 올라갈 때나 구부린 자세에서 일어나려 할 때 나타납니다.

기절 혹은 실신

뇌가 충분한 산소를 공급받지 못할 때 발생합니다.
이것은 뇌로 충분한 혈액공급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환자, 특히 어린이들은 과격한 활동으로 실신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만성피로

무릎이나 다리가 붓는다.

흔히 의사들은 부종이라 표현하며 이 또한 매우 흔한 증상입니다.
부종이 생긴 다리를 손가락으로 누르면 누른 자국이 잠시 동안 남아 있게 됩니다.

우울증

만성피로와 많은 약제 혹은 폐고혈압과 맞서야 한다는 스트레스가 환자들을 우울증에 빠지게 합니다.

마른 기침

많은 환자들이 마른 기침을 호소합니다.
가래를 뱉어 내었을 때 피가 묻어 나오는 경우도 있는데 이를 객혈이라 합니다.
왜 기침이 나오는지를 명확히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아마도 커진 심장이 근처를 지나가는 신경을 누르거나 일부 폐고혈압 약제로 인해 또는 폐에 물이 고였기 때문이라 생각합니다.

레이노드 현상

이것은 손ㆍ발가락이 추위에 쉽게 차가워지고 퍼렇게 변색되는 것을 말하며 이러한 현상은 환자의 폐고혈압이 결합조직 질환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한 경우 특히 많이 나타납니다. (결합조직: 신체에서 피부, 근육, 신경 등을 서로 연결하고 영양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는 조직)
208 Q폐고혈압의 분류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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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고혈압의 분류

과거에는 일차성 폐고혈압 및 이차성 폐고혈압이라는 용어를 사용했으나, 현재는 이러한 용어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현재는 2008년도 Dana Point에서 개최되었던 4차 세계 폐고혈압 심포지엄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주관)에서 개정한 분류를 사용하며 다음과 같습니다.
(학술자료: http://content.onlinejacc.org/cgi/content/full/54/1_Suppl_S/S43#SEC2 )
1. 폐동맥고혈압 (Pulmonary arterial hypertension; PAH)
(1) 특발성 폐동맥 고혈압 (Idiopathic PAH)
(2) 유전성 폐동맥고혈압 (Hereditable)
(3) 약물과 독소와 관련된 폐동맥고혈압 (Drug or toxin-induced)
(4) 다른 질환 혹은 원인과 관련된 폐동맥고혈압 (Associated with-)
    - 결체조직질환 (Connective tissue disease) : 류마티스질환- 전신경화증, 루푸스, 류마티스 관절염 등
    - 인체면역결핍바이러스 감염(HIV infection)
    - 간문맥고혈압 (portal hypertension) - 간경화 환자
    - 선천성 심장질환 (congenital heart disease)
    - 주혈흡충증 (Schistosomiasis)
    - 만성 용혈성 빈혈 (chronic hemolytic anemia)
(5) 신생아의 지속적 폐동맥고혈압
1’. 정맥 혹은 모세혈관의 침범을 동반한 경우
-폐정맥폐쇄성질환/ 폐모세혈관 혈관증
(Pulmonary veno-occlusive disease (PVOD) and/or pulmonary capillary hemangiomatosis (PCH))

2. 좌심실계 질환으로 인한 폐고혈압
(Pulmonary hypertension owing to left heart disease)  
(1) 수축기 기능장애 (Systolic dysfunction)
(2) 이완기 심부전 (Diastolic dysfunction)
(3) 심장판막질환 (Valve disease)

3. 폐질환이나 저산소증으로 인한 폐고혈압
   (Pulmonary hypertension owing to lung diseases and/or hypoxia)
(1) 만성폐쇄성 폐질환(Chronic obstructive pulmonary disease)
(2) 간질성폐질환 (Interstitial lung disease)
(3) 제한성과 폐쇄성 형태가 있는 기타 폐질환
    (Other pulmonary diseases with mixed restrictive and obstructive pattern)
(4) 수면무호흡증 (Sleep-disordered breathing)
(5) 폐포 환기장애 (Alveolar hypoventilation disorders)
(6) 만성 고산증 (Chronic exposure to high altitude)
(7) 폐발달장애 (developmental abnormalities
4. 만성폐색전증으로 인한 폐고혈압(Chronic thrombotic and/or embolic disease)
5. 불분명한 여러가지 기전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기타 폐고혈압
   (Pulmonary hypertension with unclear multifactorial mechanisms)
(1) 혈액질환 관련 : 비장적출후 폐고혈압, 골수증식성 질환 (myeloproliferative disorders)
(2) 전신 질환 : 유육종증 (sarcoidosis), pulmonary Langerhans cell histiocytosis 등
(3) 대사질환 : 당원병 (glycogen storage disease), 고셔병 (Gaucher disease), 갑상선질환 (thyroid disorders)
(4) 기타: 종양에 의한 압박 (tumoral obstruction), 섬유성종격동염 (fibrosing mediastinitis), 투석중인 만성신부전환자 (chronic renal failure on dialysis) 
 
폐 내부의 혈관은 혈압 상승에 대해 매우 민감하며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따라서 혈압을 일정하게 유지하고 체내에 충분한 산소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복잡한 방법으로 반응하며 이러한 반응은 폐고혈압 환자가 겪게 되는 일련의 과정의 시작입니다. 폐고혈압은 심장과 폐 양쪽을 침범하지만 다른 질환에 의해 생긴 것이 아니라면 변화는 폐로부터 시작됩니다. 폐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벽이 두꺼워지고 보다 자주 수축하게 됩니다. 이로 인해 혈관 내부공간이 줄어들거나 혹은 막혀서 충분한 혈액을 공급할 수 없게 됩니다. 폐가 혈액에 산소를 공급하고 신체 부위에 전달하게 하지 못하면 환자는 쉽게 피로해지고 비틀거리며 쓰러지게 되기도, 숨이 차는 경우도 나타납니다. 

폐동맥고혈압은 폐동맥 자체의 비후에서 발생하는 고혈압을 의미하며, 폐정맥 고혈압, 저산소증 또는 혈전- 색전 질환의 결과에 의한 폐고혈압이 아닙니다.
폐동맥 고혈압은 폐동맥 그 자체의 질환이기 때문에, ‘전 모세혈관(precapillary) 폐고혈압 ’ 이라고도 불립니다.
따라서 동맥 이하의 부위 (폐포, 폐정맥 등) 와는 연관성이 없습니다.
207 Q폐고혈압의 정의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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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고혈압의 정의

폐고혈압은 심장에서 폐를 연결해주는 폐혈관(폐동맥계)안의 압력이 높은 상태를 의미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고혈압은 심장에서 전신을 연결해주는 전신혈관(동맥)의 압력이 높은 상태로 폐고혈압과는 상관관계가 없습니다.
전신에 피가 공급되고 산소를 소모하고 다시 산소를 공급받는 과정을
“순환계(Circulatory system)"라 통칭합니다. 이는 크게 나누어 “체순환계”와 “폐순환계"로 나눌 수 있는데, 체순환계가 전신에 산소를 전달해주고 대사산물을 회수하여 돌아오는 과정이라면, 폐순환계는 산소포화도가 낮은 혈액을 폐로 보내어 산소를 얻는 과정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심장은 이러한 순환계를 유지시키는 “펌프”이며 체순환계를 담당하는 좌심실과 폐순환계를 담당하는 우심실로 나뉩니다.
심장은 규칙적으로 뛰면서 압력을 만들어 내는데 전신으로 나가는 체동맥계의 압력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혈압)은 정상적으로 수축기 90-120 mmHg, 이완기 60-80 mmHg, 평균 압력 70-110 mmHg 을 유지합니다.
전신에서 돌아온 피는 산소를 거의 다 써버린 상태이기 때문에 산소를 받기 위해서 폐로 향하게 되며 이를 위해 우심실이 펌프로서 작동합니다. 우심실에서 폐로 나가는 폐동맥계의 압력은 체순환계와는 달리 정상적으로 수축기 35 mmHg 이하, 평균 20 mmHg이하를 유지합니다. 따라서 폐 내부의 혈관은 혈압 상승에 대해 매우 민감하며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싫어합니다.

폐고혈압은 어떠한 원인이든 폐동맥내의 압력이 상승되는 상태를 일컫는 것으로, 그 원인질환이 매우 다양하며 이에 따라 치료법도 달라지게 됩니다.




206 Q당뇨망막병증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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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병증이란

당뇨망막병증은 당뇨병으로 인해 망막의 말초혈관에 순환장애가 일어나 발생되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서 발생 빈도가 점차 증가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망막이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분으로서 우리 눈이 사물을 볼 수 있게 해주는 신경막입니다. 망막의 혈관이 막히면 망막 위에 출혈이 생기고, 망막이 붓고 구겨지는 나쁜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데 이는 심각한 시력장애를 초래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진단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가 당뇨망막병증으로 인한 실명을 예방하는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뚜렷한 증세가 없고 시력저하도 심하지 않은 경우에도 심한 망막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당뇨병을 앓고 있으면 반드시 정기적으로 안과 검진을 받아서 당뇨망막증을 초기에 발견하여 심한 망막증으로 넘어가는 것을 예방해야 합니다. 일단 당뇨로 진단 받은 경우에는 안과에서 망막증 여부에 대한 검사를 받아보아야 하며 이후 망막증의 정도에 따라 2-6개월 간격으로 안과에서 정기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발생

망막병증의 발생율은 혈당치의 높고 낮음보다는 당뇨병을 얼마나 오래 앓았는가와 관련이 있습니다. 즉 당뇨병을 앓은지 5년 이하의 경우는 17%에서 망막병증이 발견되지만, 10년 이상의 경우는 27%에서 망막병증이 나타나게 됩니다. 당뇨병이 생긴 후 15년에서 20년이면 거의 모든 환자에서 당뇨 망막병증이 생깁니다. 물론 당뇨조절을 적절히 하지 않는다면 그 발현 시기는 더욱 빠르게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치료

1) 범망막 광응고술
 

발병초기에는 특별한 치료 없이 일정기간 두고 경과관찰을 합니다. 그러나 망막증이 진행되면 레이저 치료와 수술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또한 초기에는 혈당조절과 정기 검진만을 하며, 중기이후부터는 레이저 치료를 시행합니다. 레이저 치료를 하는 이유는 당뇨망막병증이 있는 눈을 정상인과 같은 눈으로 만들겠다는 것이 아닙니다.

현재의 상태에서 더 악화되어 여러 가지 심한 합병증이 나타나는 것을 방지하고자 하는 것입니다.


레이저 시술을 받은 경우가 받지 않은 경우에 비하여 악화될 확률이 1/3로 줄어드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더 심한 당뇨 망막병증으로 진행하면 눈 속 출혈이 생기거나 망막에 손상을 주어 실명하거나 심한 안구 통증을 동반하는 신생혈관 녹내장 등의 심각한 합병증이 생길 가능성이 높으므로 병의 진행을 예방 혹은 지연시키기 위해 시행합니다. 형광안저촬영을 시행하여 신생혈관이 나타나고 진행된 경우 대개 2주 내지 3주 간격으로 한쪽 눈에 3-4회 정도 시행하게 됩니다.

그러나 완전한 예방 또는 지연은 확신할 수 없고, 1/3 정도의 환자에서는 치료 후에도 병이 계속 진행할 수 있으므로 레이저 광응고술 시행 후에도 정기적인 경과관찰이 필요하며, 경우에 따라 추가적인 치료가 필요한 경우도 많습니다. 레이저 시술을 받는 중에는 통증을 느낄 수 있으며, 레이저 후에 초기에는 오히려 시력이 더 떨어질 수 있고 보이는 범위 (시야)가 줄어든 것을 느낄 수도 있습니다. 레이저 치료 후에 간혹 출혈이 되어 시력저하가 오는 경우가 있으므로 출혈의 가능성을 가능한 줄이기 위하여 레이저 광응고술 후 악 1주 정도는 과격한 운동을 피하고 안정하며 기침, 재채기, 변비를 조절하고 아스피린이 들어간 약제는 복용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2) 황반부종에 대한 국소레이저 치료
 

황반 부종이란 당뇨병에 의해 발생한 합병증의 하나인 당뇨망막병증을 가진 환자의 가장 흔한 시력저하의 원인입니다. 망막 내 혈관의 이상으로 인해 혈액 내 혈장성분이 누출되어 중심시력(글자를 읽는 시력)의 중추인 황반부에 고임으로써 황반부의 망막이 붓게 되어 시력저하를 동반하는 현상입니다. 황반부종에 대한 레이저치료의 목적은 망막 혈관의 이상으로 발생한 물이나 지질 성분이 누출되는 것을 막고 기존의 두꺼워진 망막을 회복시키고 경성 삼출물 (기름성분)을 흡수시켜 더 이상의 시력 손상을 막는데 있는 것이지 시력이 개선되는 것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아주 심한 황반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레이저 치료 후에도 부종의 진행을 완전히 막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추가적인 시력감퇴가 발생하게 됩니다.

3) 안내 주사치료

황반부종의 예방 및 치료로서 눈 속에 스테로이드 또는 신생혈관 억제제를 주사하는 것이 널리 시행되고 있습니다. 스테로이드는 항염증 작용 및 혈관내피성장인자에 대한 억제 작용이 강력하여 눈 안 유리체 내에 직접적으로 주사하였을 때 국소레이저 치료와 유사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스테로이드 주사 치료의 합병증으로 안압 상승과 백내장의 발병이 있는데, 이를 보완하며 더 좋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방법으로는 신생혈관 억제제 주사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루센티스, 아바스틴 등이 있으며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직접적으로 방해하는 표적 치료로서 개발되었습니다. 이러한 약제들은 안정성이 규명되었으며 단독 국소레이저 치료에 비해 효과가 더 좋은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4) 수술적 치료 (유리체절제술)

유리체절제술은 혼탁된 유리체 및, 병적으로 증식한 이상 조직을 특수한 눈속기구를 이용하여 제거하는 수술입니다. 당뇨의 합병증으로 유리체출혈이 수개월 이상 계속되거나 망막박리가 있을 경우 등에서는 유리체절제술을 시행하게 됩니다. 이 수술은 수술 자체의 위험성과 기대되는 수술의 효과 등을 망막 전문 의사와 잘 상의한 후 결정하셔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인 경우 망막의 기능이 떨어져 있는 상태이므로 시력회복은 다른 유리체절제술의 경우만큼 좋지 않을 경우도 종종 있으며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수술이 성공적인 경우라도 역시 평생 동안 수개월 간격으로 정기적인 안과 검사를 계속 받아야 합니다. 출혈 등으로 혼탁되어 있는 유리체를 제거하고 맑은 액체로 바꿔줌으로써 시력을 회복시켜주고, 망막 박리가 있을 때 망막을 재유착시켜 망막이 더 이상 손상되지 않도록 합니다. (망막이 계속 떠 있으면 안구가 제 모양을 유지하지 못하고 쭈그러들어서 안구 위축이 될 수 있습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예후 및 관리

약 80%의 경우에서는 수술 후 시력의 향상 내지는 유지가 가능합니다. 그러나 수술 전에 망막 기능의 손상 정도 등 여러 가지 변수에 의하여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일률적으로 예측하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수술 전에 이미 눈 상태가 심각한 상황이기 때문에 결과가 만족스럽지 못한 경우도 있으나 유리체절제술만이 유일한 대안인 경우에서는 부득이 선택할 수밖에 없습니다. 대개 수술 후 2~4주 이후에 정상 활동이 가능합니다. 유리체절제술과 아울러 눈 속에 가스방울이나 실리콘기름을 주입한 경우에는 엎드리거나 옆으로 눕는 등의 자세를 일정기간 취해야 합니다.
205 Q황반변성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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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관련 황반변성이란


망막은 안구의 안쪽면을 덮는 얇은 막으로 빛을 받아 시신경을 통하여 뇌로 자극을 보내는 신경 조직으로 카메라의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합니다.

황반 변성이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 (전체 시력의 90% 담당)이 노화로 그 기능을 상실해 시력을 잃게 될 수 있는 질환입니다.

특히 이 질환은 50세 이상의 노년층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앞으로 노인 인구가 증가함에 따라서 그 발생빈도는 더욱 증가하리라 예상됩니다. 이미 서구에서는 60세 이상의 인구에서 실명의 가장 주된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증상

독서, 세밀한 작업 및 운전 등이 어렵게 될 수 있습니다. 황반에 병이 생기게 되면 심한 시력저하와 함께, 중심 시야에 검은 암점 같은 것이 보이고, 변시증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것), 변색증 (물체의 색이 이상하게 보이는 것) 등이 나타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주변시야는 영향을 받지 않는 특징이 있습니다. 하지만 중심 시력에 영향을 받으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수 있습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종류

나이관련 황반변성은 건성과 습성의 두 가지 형태가 있습니다. 건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은 망막에 노폐물 (드루젠)이나 세포의 위축과 같은 병변이 생긴 경우를 말하며 나이관련황반변성의 대부분을 차지합니다. 이는 보통 심한 시력상실을 유발하지는 않지만 습성 형태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황반에 있는 세포가 서서히 파괴되기 때문에 시간이 지날수록 황반의 기능이 떨어지고 중심 시력이 감소하기 시작합니다. 처음에는 한쪽 눈에서만 생길 수 있는데 나머지 눈도 영향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습성 나이관련황반변성은 망막 아래의 맥락막에 정상적으로 없어야 할 나쁜 혈관(신생혈관)이 자라는 경우입니다. 이런 나쁜 혈관은 우리 눈에서 특히 중요한 황반부에 삼출물, 출혈 등을 일으켜서 중심시력에 영향을 주며, 발생 후 2개월~3년사이에 실명을 초래하기도 합니다. 습성 형태의 황반변성은 진행속도가 매우 빨라서 수 주 안에 시력이 급속히 나빠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빠른 진단과 적절한 치료가 필요합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진단

동공을 확대하는 안약을 점안한 30분 후 동공이 커지면 망막을 관찰하여 황반의 위축, 흉터, 출혈 등을 관찰함으로써 진단을 내릴 수 있습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이 의심되면 정맥 주사 후 형광안저촬영을 시행합니다. 형광안저촬영은 플루오레신이라는 형광물질을 환자의 혈관에 주사하며 안저촬영을 하는 검사로서 망막 혈관의 이상, 비정상 혈관의 증식, 혈관에서의 누출 등을 검사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인도시아닌그린이라는 형광물질을 이용한 안저촬영이나 비침습적인 망막단층촬영이 개발되어 플루오레신 형광안저촬영으로는 발견하지 못하였던 이상을 발견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나이관련 황반변성의 치료

생활 습관 변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계 위험 요소들이 나이관련 황반변성과 관련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런 질환들을 잘 조절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흡연은 습성 황반변성의 위험도가 확연히 증가하므로 반드시 금연해야합니다. 자외선도 위험인자이므로 태양이 강한날에 외출할 때는 선글라스를 착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상적인 눈의 사용(독서, 컴퓨터, TV시청 등)은 황반변성을 악화시키지 않습니다.

영양소 섭취

베타 카로틴과 아연, 오메가-3 등의 섭취가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황반에 존재하는 유일한 카로티노이드 화합물인 루테인과 제아잔틴의 복용이 나이관련황반변성을 감소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등푸른 생선, 야채(시금치, 브로콜리, 당근, 양상치 등)와 과일을 충분히 섭취하고, 상용화된 항상화 비타민제를 복용하는 것이 황반변성의 진행을 억제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고지방식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레이저광응고술

습성 나이관련 황반변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신생혈관의 진행을 늦추기 위하여 시행합니다. 특히 중심와밖 맥락막 신생혈관에서는 시력예후가 좋고 심한 시력상실의 위험이 감소합니다.

광역학요법

빛에 민감한 물질을 혈관으로 주입한 후 레이저를 사용하여 망막에는 영향을 덜 미치면서 신생혈관만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방법입니다. 현재는 결절맥락막혈관병증의 치료에 주로 사용되며 주사요법에 반응하지 않는 경우 병합치료로 사용되기도 합니다. 광역학요법의 경우 빛에 민감한 물질이 전신의 혈관으로 퍼지기 때문에 혈관 주입 후 72시간 동안은 반드시 빛을 피하셔야 하며 암실에서 지내셔야 합니다. 시술 후 귀가하실 때도 몸을 빛으로부터 가릴 수 있는 준비가 갖춰져 있어야 합니다.

광역학요법 진료장면

신생혈관억제제 치료

혈관내피성장인자를 억제하여 신생혈관 생성을 방지하는 표적치료제로 개발된 약물을 눈 안에 주사합니다.. 눈에 주사를 놓는 치료는 최악의 경우 안내염이라는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지만 매우 무균적인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시술 후에도 항생제 안약을 넣는 등 합병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안내염의 위험성에도 불구하고 주사 치료는 광역학요법 이후 발생할 수 있는 망막색소상피 위축, 시세포층의 손상 등의 부작용은 훨씬 적어 효용이 높습니다.

병합치료

광역학요법과 스테로이드, 광역학요법과 신생혈관억제제 주사를 병합하여 시도하기도 합니다.
204 Q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2012-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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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토피 피부염의 예방

알레르기 질환 중 아토피피부염은 가장 어린 나이에 발생하는 질환이다. 아토피피부염이 있는 경우 향후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이 발생할 가능성이 아토피피부염이 없는 경우보다 2-3배 높은데, 중증도가 심할수록 향후 천식이나 알레르기비염이 생길 가능성이 높다. 아토피피부염은 향후 발생할 알레르기 질환의 시작이므로 이에 대한 적절한 치료와 예방이 매우 중요하다.

아토피피부염 발생을 예방하는데 현재까지 잘 밝혀진 것은 간접흡연에 노출되지 않도록 하는 것과 모유 수유를 권장하는 것이다. 그러나 모유 수유기간 동안 자녀의 아토피피부염 예방을 목적으로 수유모의 식사를 제한할 필요는 없다. 또한 임신 기간 중에도 태반을 통하여 태아에게 식품이 전달되어 감작이 가능하나 이러한 반응은 정상적인 면역반응으로 이후의 아토피피부염 발생과 반드시 연관되는 것은 아니다. 따라서, 임신 중 알레르기를 예방하기 위한 식품의 제한은 권장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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